종합

수원교구 여성연합회 제45차 정기총회

이승훈
입력일 2025-02-12 08:47:54 수정일 2025-02-12 08:47:54 발행일 2025-02-16 제 3429호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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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교회공동체·사회 생태적 회개 위해 노력하는 주님의 협력자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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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4일 수원교구청에서 열린 수원교구 여성연합회 제45차 정기총회 참가자들. 이승훈 기자

수원교구 여성연합회(회장 이애경 에스테르, 영성지도 김태완 바오로 신부)는 2월 4일 교구청 지하대강당에서 제45차 정기총회를 열고 “가정, 교회공동체, 사회의 생태적 회개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성실한 주님의 협력자”가 될 것을 결의했다.

이날 총회는 ‘젊음, 봉사 그리고 하느님 사랑’을 주제로 한 김태완 신부의 강의, 총회, 파견미사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총회 중 2024년 사업을 결산하고 2025년 사업 계획을 검토, 올 한 해 여성연합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했다.

또한 결의문을 낭독하고 ▲기쁨을 나누고 아름다운 신앙을 보여주는 선교 ▲이주민과 난민과 전쟁피해자들을 위한 기도와 나눔 ▲기아와 질병으로 고통받는 이들,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랑 실천 ▲결혼과 출산을 미루거나 출산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찾아 도움주기 등을 실천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김태완 신부는 파견미사 강론을 통해 “교회 내에서 보이는 곳이든, 보이지 않는 곳이든 오직 하느님 사랑을 담아내기 위해 봉사하시는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과 함께하는 가족, 교우들에게 주님 안에서 한 형제·자매가 어떤 모습인지 증거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