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균 신부(다니엘·한국 외방 선교회)가 2월 25일 지병으로 선종했다. 향년 61세. 고인의 장례미사는 3월 6일 오전 11시 경기도 화성 한국 외방 선교회 수원신학원에서 봉헌된다. 장지는 수원교구 안성추모공원 봉안담.
2001년 사제품을 받은 김 신부는 같은 해 2월부터 2012년 2월까지 타이완 지부에서 선교했다. 2012년 2월부터 2016년 2월까지는 미국 브루클린 교구에 파견돼 활동했고, 2016년 2월부터 2020년 8월까지는 미국 뉴저지 뉴어크대교구 에이플우드 성 김대건 한인본당에서 사목했다. 2020년 8월 귀국해 투병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