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단체

서울 생명위, 본당 생명분과 나가사키 성지순례

박효주
입력일 2025-04-28 16:40:40 수정일 2025-04-28 16:40:40 발행일 2025-05-04 제 3440호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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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 총대리 구요비 주교(가운데)와 본당 생명분과 위원 등이 4월 21~24일 열린 일본 나가사키 성지순례 중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 제공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위원장 정순택 베드로 대주교, 이하 생명위)는 4월 21일부터 24일까지 ‘부활 엠마오의 의미로 죽음의 순간 안에서 생명의 의미 찾기’를 주제로 서울대교구 총대리 구요비(욥) 주교와 일본 나가사키 성지를 순례했다.

성지순례에는 생명위 사무국장 오석준(레오) 신부와 본당 생명분과 위원 등 총 39명이 함께했다.

구 주교는 첫날 타비라성당에서 봉헌된 미사 강론에서 “전 세계 어느 나라보다 잔인하고 무서운 탄압에도 굴하지 않고 약 400여 년에 걸쳐 지켜온 숭고한 순교자들의 신앙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효주 기자 phj@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