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예술가 김월숙(안젤라) 작가가 2월 25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2층 화해 갤러리에서 ‘봄이 오는 家’를 주제로 개인전을 연다.
광주대교구 가톨릭미술가회 회장인 김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자연이 우리에게 늘 새로움 가득한 계절을 선물하듯 또다시 봄은 그렇게 오고 있음을 작품으로 표현했다. 김 작가는 천연 염색한 천과 한지에 오브제를 접목해 바느질하는 섬유예술 작가다.
전시에서는 전통문화인 천연염색과 한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은은함과 차분함을 느낄 수 있는 작품 30여 점이 소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