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종교구는 1월 24~26일 강원 원주 오크밸리 스키장에서 2024년 청소년 전례 봉사자 캠프를 열었다. 캠프에는 교구 30개 본당에서 온 청소년 전례 봉사자 170여 명을 포함해 교구 사제단, 교리교사, 군종병 등 총 21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매일 소공동체 미사 봉헌, 스키 강습 등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전례 봉사자로서 일치하는 시간을 보냈다.
서 주교는 26일 파견미사 강론에서 “본당에 돌아가서도 우리를 부르시는 주님께 응답할 수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기도하겠다”고 전했다.
김영진(가브리엘라·17·주교좌국군중앙본당)양은 “전후방 각지에 위치한 군종 본당 청소년들이 함께 모일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쭉 이어지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