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영(루치아·서울 마천동본당) 성 빈체시오 아 바오로회 서울대교구이사회 제23대 회장이 2월 24일 취임했다. 취임식은 같은 날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 7층 대강당에서 열린 서울대교구이사회 제72차 정기총회 중 열렸다. 김은영 회장은 지난해 11월 18일 실시된 회장 선거에서 당선돼 1월 1일부터 3년 임기를 시작했다.
김 회장은 취임 인사말에서 “예수님을 본받아 가난한 이들과 회원들을 예수님처럼 섬기는 마음과 행동으로 헌신하며 하느님 사업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마천동본당 사회사목분과장과 본당 빈첸시오회 회장으로도 봉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