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교회

내년 성 파트리치오 축일 3월 15일로 이틀 앞당겨

입력일 2007-08-12 09:38:00 수정일 2007-08-12 09: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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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린, 아일랜드 외신종합】 교황청은 최근 “전 세계 가톨릭신자들은 2008년 성 파트리치오 성인 축일을 이틀 앞당긴 3월 15일에 지내게 된다”고 공표했다. 이는 파트리치오 성인을 수호성인으로 모시는 아일랜드 교회의 요청에 따른 것이다.

아일랜드 주교회의는 내년 3월 17일이 전례일 등급 상 더 높은 성주간 월요일이어서 파트리치오 성인 축일을 경축할 수 없게 되자, 축일을 옮겨 지낼 수 있도록 해달라고 교황청에 청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