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베드로 광장이나 대성당에서 미사드릴 때, 수없이 많은 휴대전화가 들썩이는 걸 보면 제가 얼마나 마음이 아픈지 모릅니다. 단지 신자들만이 그러는 게 아니라 신부님들 중에도 그런 분이 있고 주교님들도 그러시죠. 제발 부탁드립니다. 미사는 쇼나 공연이 아닙니다! 미사는 주님의 수난과 부활을 만나기 위해 가는 것이죠. 그리고 바로 이런 이유로 사제는 성찬례 중에 ‘마음을 드높이!’라고 외치는 것입니다.
- 2017년 11월 8일 일반알현 교리교육 중 출처 : 진슬기 신부 페이스북 ※QR코드는 스마트폰 QR코드 관련 앱이나 포털사이트의 QR코드 서비스를 통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