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는 신자로서 ‘세례받은 이’입니다. 평신도야말로 교회의 주인공인 셈입니다.
교회 안에 있는 여성들 공간을 확장할 필요가 있습니다. 여성 신자들 자리를 확대해야만 하죠. 그러나 그 무엇보다도 일반적으로 여성들은 소외됐던 것이 사실이기에 그들을 존중하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중요 결정이 내려지는 곳에서 여성 차별을 철폐해 나가야만 합니다. 세례성사의 힘으로 평신도들 특히 여성들이 교회 기관에서 더 큰 책임을 맡을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평신도 카리스마를 무시하는 성직주의에 빠지는 일 없이 말입니다.
- 2020년 10월 교황님 기도지향
출처 : 진슬기 신부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