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과 함께 있으라고 부르시는, 그리스도와의 만남이라는 체험의 순간에 잠시 머물러 봅시다. 하느님의 모든 부르심은 당신 사랑의 발로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생명과 신앙으로 부르시며 삶의 구체적인 상태로 부르십니다.
이것들은 하느님 계획을 실현하는 서로 다른 방식들로, 그분께서 우리 각자를 위해 가지고 계신 계획입니다. 사랑의 계획이기도 하죠. 하느님은 늘 이렇게 부르십니다.
따라서 모든 신자들에게 가장 큰 기쁨이란 이러한 부르심에 응답해 자신의 모든 것을 하느님과 이웃에 대한 봉사에 내놓는 것입니다.
- 2021년 1월 17일 연중 제2주일 삼종기도 훈화 중
출처 : 진슬기 신부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