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전쟁은 무고한 희생과 패배만 남길 뿐”

입력일 2023-11-07 수정일 2023-11-07 발행일 2023-11-12 제 3367호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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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일 로마 소재 영연방 군인묘지에서 하얀 장미 꽃다발을 들고 기도하는 프란치스코 교황. 이날 교황은 영연방 군인묘지에서 위령의 날 미사를 주례했다. 교황은 강론에서 “수많은 무고한 군인들이 짧은 생애를 마쳐야 했다”면서 “전쟁은 언제나 패배만 남긴다”고 말했다. 이어 교황은 “사람들이 더 이상 전쟁으로 사람을 죽이지 않도록 주님께 평화를 빌자”고 기도했다. C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