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세례를 통해 예수님을 증거하고 선포하라는 부르심을 받았다는 것을 느끼도록 합시다. 주님께서는 갈릴래아 호수에서 베드로에게 당신을 사랑하는지 물으시고 당신의 양들을 돌보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도 스스로에게 물어봅시다. ‘나는 주님을 선포하고 싶을 정도로 주님을 진정 사랑하는가? 나는 그분의 증인이 되길 원하는가, 아니면 그분의 제자가 되는 것만으로 만족하는가? 나는 내가 만나는 사람들을 마음에 간직하고, 기도 중에 그들을 예수님께 바쳐드리는가? 내 삶을 변화시킨 복음의 기쁨이 그들의 삶을 더욱 아름답게 가꿀 수 있도록 무언가를 하고자 하는가?’ 이 질문에 대답해 보고, 우리도 삶으로 증거하며 앞으로 나아갑시다.
2023년 12월 13일
수요 일반알현 중
출처 : 바티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