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약 1만9500명의 목숨을 앗아간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으로 갈기갈기 찢긴 이스라엘 성지와 가자지구에서 슬픔과 고통으로 얼룩진 성탄을 맞이하게 될 현실과 관련해 프란치스코 교황이 다시 한번 관심을 호소했다. 교황이 말하는 관심이란 기도와 구체적인 도움을 뜻한다.
“이스라엘 성지 주민들에게는 슬픔의 성탄절, 고통의 성탄절이 될 것입니다. 우리는 그들을 외롭게 방치할 수 없습니다. 기도와 구체적인 도움으로 그들과 가까이 있길 바랍니다. 베들레헴의 고통은 중동과 전 세계에 열린 상처가 되고 있습니다.”
2023년 12월 19일
‘엑스’(X, 트위터의 새 명칭) 계정(@Pontifex)을 통해
출처 : 바티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