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몬 신부(시몬·전주교구 하가본당 주임)가 8월 31일 선종했다. 향년 56세. 고인의 장례미사는 9월 2일 오전 10시30분 중앙주교좌성당에서 교구장 김선태(요한 사도) 주교 주례로 봉헌됐다. 장지는 전주교구 치명자산 성직자 묘지.
1997년 사제품을 받은 고인은 호성동본당 보좌, 여산본당 주임을 거쳐 일본 교포 사목에 힘썼다. 이어 모현동·창인동본당 주임, 교구 청소년교육국장, 중산·장계·여의동본당 주임을 거쳐 하가본당 주임으로 사목해 왔다.
박효주 기자 phj@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