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사연구소(소장 조한건 프란치스코 신부)는 성지순례와 교회사 분야 봉사자 양성을 위한 ‘한국교회사학교’ 가을학기를 개강한다.
토요반과 월요반으로 구분해 수업이 진행되는 한국교회사학교 가을학기는 토요반은 9월 14일 서울대교구 종로성당 3층 대강당에서, 월요반은 9월 23일 성 베네딕도회 서울수도원 피정의집에서 첫 수업을 한다. 토요반 수업은 오전 10시40분부터 12시10분까지, 월요반 수업은 오후 7시부터 8시30분까지 열린다.
한국교회사학교 가을학기는 모두 10강으로 구성되며, 한국천주교회 전사(前史), 한국천주교회의 기원, 성직자 영입운동, 기해박해와 순교자들, 성 김대건(안드레아) 신부와 가경자 최양업(토마스) 신부, 병오박해와 순교자들, 베르뇌 주교 시대 한국천주교회 등을 다룬다.
한국교회사학교 2년 총 4학기 과정을 수료하면 재단법인 한국교회사연구소 법인 이사장 주교 명의 봉사자 수료증을 수여한다.
한국교회사학교 가을학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나눔카페(cafe.naver.com/koreanhistoryschool)에서 볼 수 있다. 모집인원은 80~100명, 수강료는 10만 원(교재 포함)이며, 9월 말까지 접수한다.
※ 문의 010-9304-4079 한국교회사학교 선임봉사자
박지순 기자 beatles@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