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훈 신부(다니엘, 제주교구 평화의 섬 특별위원회 위원장)가 10월 28일 선종했다. 향년 83세.
고인의 장례미사는 10월 31일 오전 10시 제주교구 중앙주교좌성당에서 봉헌됐다. 장지는 제주 황사평 성직자 묘역.
김창훈 신부는 1969년 사제품을 받고 1975년 로마 알폰소 대학원에서 공부했다. 이후 1983년부터 1997년까지 광주가톨릭대학교에서 윤리신학 교수로 재직했다. 제주교구 본당 사목을 비롯해 제주교구 총대리, 교리신학원장을 역임하고 은퇴했다.
이형준 기자 june@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