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공항동본당 부설 프란치스코 어린이집(원장 박미경 사비나 수녀)은 11월 1일 ‘독도 사랑 바자’ 수익금을 사단법인 대한민국독도협회에 전달했다. 10월 16일 어린이집에서 열린 바자에서는 먹거리와 함께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독도 관련 작품과 굿즈들을 판매했다. 원장 박미경 수녀는 “이번 바자를 통해 아이들이 독도의 중요성에 대해 조금 더 알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바자에 방문한 대한민국독도협회 전일재 회장은 “어린이집 과정에서부터 독도 교육을 하는 것이 매우 감동적이다”라며 “매년 국회에서 개최하는 독도의 날 행사에 어린이들을 초대하겠다”고 밝혔다. 어린이집 아이들은 9월 25일 영등포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체험관을 견학한 바 있다.
박효주 기자 phj@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