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5일부터 5월 4일까지 이콘연구소, <천주의 모친>·<성모자> 등 40여 점 전시
이콘연구소(소장 장긍선 예로니모 신부)가 4월 25일부터 5월 4일까지 서울 명동 갤러리1898에서 제18회 회원전 ‘영혼의 빛을 따라서’를 개최한다.
제2·3전시실에서 열리는 회원전에는 장긍선 신부와 강문주(루피나)·서혜선(릴리안)·장은경(아나스타샤)·정은경(로사리아) 작가가 함께 작업한 <천주의 모친>, 권상숙(로사) 작가의 <성모자> 등 40여 점이 전시된다.
장 신부는 “회원들의 작품은 개인의 기도와 묵상이라는 중요한 안료가 어우러져 제작됐다”며 “모든 작품에 담긴 회원들의 기도가 우리를 성숙한 신앙생활로 이끌어 줄 것”이라고 밝혔다.
같은 기간 제1전시실에서는 박시준 작가가 개인전을 갖는다. 박 작가는 <평온한 숲> 등 다양한 색상과 소재로 만든 칠보 공예품을 통해 자연과 금속의 조화를 선보인다.
황혜원 기자 hhw@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