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톨릭교정사목전국협의회(회장 유정수 루카 신부)는 4월 16일 법무부 교정본부를 방문해 불우수용자 자녀를 위해 1000만 원을 기부했다.
회장 유정수 신부는 “어려운 환경에 처한 불우수용자 자녀들에게 희년을 맞아 회복과 희망의 메시지가 전달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용해 교정본부장은 “수용자와 그 자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출소 후에도 안정적인 사회복귀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협의회의 기부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협의회는 가톨릭 신앙에 기반해 성직자·수도자 및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교정사목 활동을 지원하는 주교회의 산하 사도직 단체다.
변경미 기자 bgm@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