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위원장 염수정 추기경, 이하 생명위)가 제14회 ‘생명의 신비상’ 수상 후보를 공개 모집한다.
생명의 신비상은 인간 생명의 존엄성에 대한 가톨릭교회의 가르침을 구현하기 위한 학술연구를 장려하고, 생명 수호 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시상은 생명과학·인문사회과학·활동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엄격한 심사 등을 거쳐 분야별로 본상과 장려상 수상자를 선정한 뒤, 모든 분야를 통틀어 대상을 시상한다. 수상자에게는 염수정 추기경 명의의 상패와 상금이 수여된다. 상금은 각각 대상 3000만 원, 본상 2000만 원, 장려상 1000만 원이다. 응모 마감일은 5월 31일이다. 수상자는 올해 교구 생명수호주일인 12월 1일에 발표된다. 시상식은 이듬해 1월 중에 열린다. 분야별 설명을 포함해 보다 자세한 내용은 생명의 신비상 누리집(www.생명의신비상.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2258-8269 가톨릭세포치료사업단(생명과학 분야), 02-727-2351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인문사회과학·활동 분야)이소영 기자 lsy@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