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6처 - 베로니카, 수건으로 예수님의 얼굴을 닦아드림을 묵상합시다
구세주 예수님
삼엄한 경비와 수많은 군중 사이를 뚫고 베로니카는 주저 없이
당신께 다가가 피땀으로 범벅이 된 얼굴을 닦아 드렸습니다.
초유의 심각한 역경 속에서도 베로니카처럼 주저 없이 마스크를 나누고,
전세금을 낮추고, 작은 정성이라도 봉헌하는 착한 사마리아인들을 통해
당신께서는 이 아픈 상처들을 기꺼이 어루만져 주십니다.
그러하오니, 저희들이 부디 다시 용기를 내어 이 역경을 헤쳐 나가도록 절망의 눈물을 닦아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