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우리 자신을 점검하며 스스로에게 자문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곳에서 우리는 과연 갈등을 키우고 있는지, 아니면 하느님이 주신 기도와 사랑으로 일치를 위한 투쟁을 하고 있는지를 말입니다.
갈등을 키워 나가는 것은 험담, 뒷담화로 이뤄집니다. 늘 다른 이들에 대해 모함하고 중상하면서 말입니다.
그러나 성령께서는 항상 우리 안에 일치를 불러 일으키십니다.
친교의 뿌리는 그리스도의 사랑입니다. 모든 것이 하나 되기를 바라셨던 예수님의 꿈을 실현하는 데 일조하는 기도가 출발점이 되기를 바랍니다.
- 2021년 1월 20일 일반알현 교리교육 중
출처 : 진슬기 신부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