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이익을 위해 사람들을 이용하는 것, 이는 나쁜 일입니다. 사람 대신 이익을 중시하는 사회는 생명을 낳지 못하는 사회입니다.
복음의 초대는 바로 이것입니다. 곧, 우리를 배불리는 물질적인 빵에만 신경 쓰지 말고 예수님을 생명의 빵으로 맞아들여 그분과의 우정에서 시작해 서로 사랑하는 법을 배우자는 것입니다. 계산하지 말고 무상으로, 사람들을 이용하지 말고 거저 주는 자세로, 너그러움으로, 넓은 아량으로 하는 사랑 말입니다.
- 2021년 8월 1일 연중 제18주일 삼종훈화 중
출처 : 바티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