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대구가톨릭대학교 칠곡가톨릭병원, 개원 20주년 맞아

우세민 기자
입력일 2022-03-08 수정일 2022-03-08 발행일 2022-03-13 제 3285호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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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가톨릭병원이 3월 2일 기념행사 후 병원장 신홍식 신부(앞줄 맨 오른쪽)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구가톨릭대학교 칠곡가톨릭병원 제공

대구광역시 북구 지역민의 건강을 책임져온 대구가톨릭대학교 칠곡가톨릭병원(병원장 신홍식 루카 신부)이 개원 20주년을 맞았다. 칠곡가톨릭병원은 3월 2일 대구시 북구 칠곡중앙대로 440 병원 별관 3층 강당에서 개원 감사미사를 봉헌하고, 기념식도 마련했다.

기념식에서는 ‘함께 걸어온 20년이라는 길’을 주제로 지난날들을 돌아보고, 투철한 사명감으로 병원 발전을 위해 노력한 장기근속 직원들을 포상했다. 특히 칠곡가톨릭병원은 이 자리에서 2025년 300병상 규모의 새 병원을 증축할 계획을 발표했다.

신홍식 신부는 “20년 동안 차근차근 성장해 지역사회 의료 질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되고 있어 뿌듯하다”며 “우리 병원의 새로운 청사진에 구성원 한 명 한 명이 각자 위치에서 함께 뛰며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세민 기자 semin@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