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노년에는 어루만짐, 미소, 몸짓, 감사하는 노력, 예기치 못한 놀라움, 기쁘게 맞이하는 일, 충실한 유대 등 인생을 구성하는 수많은 “섬세한 행동”이 더욱 절실해집니다.
이별의 순간이 가까워지면서 우리가 가장 소중히 여기는 인생의 본질이 분명해집니다. 생각해 봅시다. 노년의 지혜는 우리 잉태의 자리입니다. 이것이 어린이, 청년, 성인, 그리고 공동체 전체의 삶을 비춰줍니다. 우리 “노인들”은 다른 이들을 위해 이런 자리가 돼야 합니다. 곧, 다른 이들을 위한 빛 말입니다.
2022년 8월 24일 일반알현 중
출처 : 바티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