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버리고 낭비하는 사고방식에 맞서는 ‘세 가지 도전’을 제안하고 싶습니다.
첫 번째 도전은 ‘하느님의 선물인 우리 자신을 헛되게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은 저마다 가진 재능과 관계없이 ‘하느님 보시기에 좋은’ 존재입니다.
두 번째 도전은 ‘우리가 가진 선물을 헛되게 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 누구도 부족함이 없도록 재화를 지키고 함께 나눠야 합니다. 우리가 가진 것을 허비하지 말고 정의와 자선의 생태론, 나눔의 생태론을 널리 전파합시다! 세 번째 도전은 ‘인간을 버리지 말라’는 것입니다. 각 사람이 거룩한 선물이고 저마다 유일무이한 선물입니다. 항상 생명을 존중하고 장려합시다! 생명을 버리지 맙시다!
2023년 1월 29일
연중 제4주일 삼종기도 훈화 중
출처 : 바티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