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아캘리아카데미(대표 유임봉 스테파노) 회원전 ‘너희와 모든 이를 위하여-신앙의 빛이 되신 김수환 추기경님을 그리며’가 12월 7일까지 서울 명동 갤러리1898 제3전시실에서 열린다.
사제와 수도자를 포함해 회원 20명이 참여하는 글씨, 그림, 새김전각전이다. 이번 전시는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의 벗으로서 그리스도교 사랑의 전형을 보여준 고(故) 김수환(스테파노) 추기경의 말씀과 모습을 다양한 작품을 통해 찾아간다.
유임봉 대표는 “추기경님의 시복시성을 추진하는 원년에 특별한 전시를 열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부디 많은 분이 오셔서 추기경님을 기억하고 기도하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 연계 행사로 진행하는 수제도장과 캘리그라피 현장 판매 수익금 전액과 축하화환 대신 기부받은 쌀을 한마음한몸운동본부 명동밥집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