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용 신부(힐라리오·인천교구 성사 전담)가 12월 8일 선종했다. 향년 83세. 고인의 장례미사는 11일 오전 10시 인천 답동주교좌성당에서 봉헌됐다. 장지는 하늘의 문 묘원 성직자 묘역.
1940년 태어난 김 신부는 1967년 사제품을 받고 강화·화수동본당 보좌를 지냈다. 이어 1970년부터 2010년까지 화수동·용현동·답동주교좌·통진·주안5동·간석2동·부개동·주안3동·심곡본동본당 주임으로 사목했으며 2010년 1월 사목 일선에서 물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