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 사고로 쓰러진 31살 청년 가장 강병희(프란치스코)씨 사연(본지 2023년 12월 17일자 4면 보도)에 독자들이 진심 어린 기도와 정성을 보내왔다.
12월 13일부터 1월 2일까지 독자들이 신문사로 보내온 성금은 6870만5192원이다. 성금은 1월 4일 대전 건양대병원에서 병원사목 담당 김재준(알베르토) 신부가 강병희씨에게 전달했다.
강병희씨는 “좋은 마음으로 제게 보내주신 후원금으로 병원비를 해결하고 마음 한켠에 여유가 생겨 감사한 마음으로 퇴원하고 마음 편히 재활운동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여러분의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고 열심히 재활해 동생, 조카와 열심히 살아가겠다”고 진심어린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