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신비상’ 제8회 시상식과 수상자 강연회가 11일 오후 5시 서울 명동 로얄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위원장 염수정 추기경)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행사에서는 ‘생명의 신비상’ 경과보고와 심사총평, 시상 등에 이어 각 수상자들의 강연이 마련된다.
강연회에서는 안명옥 주교(본상 - 인문사회과학 분야, 마산교구장)가 ‘생명의 소중함’을, 차희제 회장(본상 – 활동 분야, 프로라이프 의사회)이 ‘생명의 문화를 향하여’를, 홍석영 교수(장려상 – 인문사회과학 분야, 경상대 윤리교육학)가 ‘인간학에 기반한 생명윤리학 연구’를, 신경화 수녀(장려상 – 활동 분야, 마리아수녀회)가 ‘생명보호를 위한 끝없는 여정 – 마리아모성원’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서울대교구는 올바른 생명윤리에 따른 난치병 치료연구 중 특히 성체줄기세포연구를 지원하고, 인간 존엄성 증진에 크게 기여한 연구자와 생명운동활동가를 격려하기 위해 ‘생명의 신비상’을 제정, 운영한다. 지난 2006년 첫 수상자를 낸 이후 해마다 학술부문(생명과학 분야/ 인문사회과학 분야)과 활동부문 수상자들을 선정, 시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