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현수 토마스 신부)은 6월 12일 인천 서구청에서 고독사 예방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인천 서구,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단법인 함께가는세상, 대한문화예술진흥원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고독사 예방에 협력하는 유기적 관계를 맺기로 했다. 협약 사항은 ▲대상자 발굴, 행정 지원 및 협조 ▲사업 전반 추진·관리 ▲인천 서구(가정, 석남, 신현원창, 가좌권역, 검단권역) 사업진행 ▲대상자 건강검진 지원 등이다.
병원장 김현수 신부는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주헌 기자 ogoya@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