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총장 원종철 루카 신부)가 수주고등학교와 7월 11일 대학교 미카엘관에서 디지털 창의 융합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두 학교는 ▲디지털 창의 융합 역량을 갖춘 글로컬(글로벌+로컬)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협력 운영 ▲디지털 교육 확산을 위한 인적‧물적 인프라 공동 활용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가톨릭대 디지털전환 ICC 센터장 정동화 교수는 “미래 디지털 시대를 앞두고 학생들에게 필수적인 디지털 전환 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고등교육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지역 내 학교들과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주고 김중한 교장은 “대학 등 지역사회 유관 기관과의 협력해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디지털 창의 역량 강화 교육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박주헌 기자 ogoya@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