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광의료재단(이사장 황태국)이 2027년 서울 WYD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5억 원을 기부했다. 전달식은 12월 13일 서울 명동 서울대교구청 교구장 집무실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서울대교구장 정순택(베드로) 대주교는 “세계청년대회에 큰 액수를 기부해 주셔서 젊은이들을 위한, 모두를 위한 잔치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황태국 이사장은 “전 세계의 청년들이 신앙을 나누고 연대하며 더 나은 미래를 그리는 서울 WYD 취지에 공감하고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서울 WYD 지역조직위원회 총괄 코디네이터 이경상(바오로) 주교와 서울 WYD 지역조직위원회 사무총장 양주열(베드로) 신부, 구성재 삼광랩트리 대표 등 관계자들이 배석했다.
이주연 기자 miki@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