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동정

삼광의료재단, 서울 WYD 위해 5억 원 기부

이주연
입력일 2024-12-17 수정일 2024-12-17 발행일 2024-12-25 제 3422호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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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3일 서울 명동 서울대교구청 교구장 집무실에서 정순택 대주교(왼쪽)와 황태국 삼광의료재단 이사장(오른쪽)이 기부금 전달식 후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서울대교구 홍보위원회 제공.

삼광의료재단(이사장 황태국)이 2027년 서울 WYD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5억 원을 기부했다. 전달식은 12월 13일 서울 명동 서울대교구청 교구장 집무실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서울대교구장 정순택(베드로) 대주교는 “세계청년대회에 큰 액수를 기부해 주셔서 젊은이들을 위한, 모두를 위한 잔치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황태국 이사장은 “전 세계의 청년들이 신앙을 나누고 연대하며 더 나은 미래를 그리는 서울 WYD 취지에 공감하고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서울 WYD 지역조직위원회 총괄 코디네이터 이경상(바오로) 주교와 서울 WYD 지역조직위원회 사무총장 양주열(베드로) 신부, 구성재 삼광랩트리 대표 등 관계자들이 배석했다.

이주연 기자 miki@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