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위원장 정순택 베드로 대주교, 이하 생명위)는 생명의 문화를 만들고자 ‘생명수호 일러스트 공모전’을 개최한다.
가톨릭 생명윤리 자문위원회 위원장이자 서울대교구 총대리 구요비(욥) 주교는 1월 23일 서울대교구 모든 본당에 공문을 보내 생명수호 일러스트 공모전 참가를 독려했다. 2024년에 열린 ‘생명수호 동영상 공모전’의 연장선인 이번 생명수호 일러스트 공모전은 경제적 효용성과 편리함을 우선시하며 생명을 경시하는 죽음의 문화가 만연한 이 시대에, 하느님께서 주신 생명을 소중히 지키고 가꾸는 노력의 하나로 마련됐다.
생명수호 일러스트 공모전은 ‘가톨릭 생명윤리에 맞는 생명사랑, 생명존중, 생명수호’를 주제로 만든 순수 창작 일러스트를 대상으로 하며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7월 16일부터 31일까지 접수를 받으며 A0 사이즈의 ai나 jpg 디지털 파일을 생명위 홈페이지(www.forlife.or.kr)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생명위 이메일(vitavia@daum.net)로 제출하면 된다.
상금은 대상 1편 200만 원, 최우수상 1편 150만 원, 우수상 1편 100만 원, 장려상 3편 각 50만 원이며 결과는 8월 11일 생명위 홈페이지에 발표된다.
※문의 : 02-727-2354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
박효주 기자 phj@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