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이사장 이용권 베드로 신부, 이하 재단)은 2월 8일 인천교구청 복자 이안나홀에서 지역사회 내 청소년 선발 장학생 49명에게 ‘2025년 맑은청소년지원금'을 전달했다. 재단이 올해로 10년째 운영 중인 맑은청소년지원금 사업은 사회·경제적 이유로 도움이 필요한 만 9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자립하도록 돕는 장학사업이다.
▲생활 ▲건강 ▲성장 총 3개 분야로 선발된 49명의 장학생은 이날 9851만9530원의 지원금과 증서를 받았다. 사무총장 최인비(유스티노) 신부는 “지원금은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아동·청소년이 무한한 가능성을 믿고 도전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 의미를 담았다”고 전했다. 재단은 2024년 캄보디아 장학생 7명을 선발해 지원하는 등 장학금지원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박주현 기자 ogoya@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