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기도하고 인내하며 이웃 위해 헌신하는 삶 살아 성녀 모니카 - 간절한 기도로 가족 모두 바른 길로 인도 성 요한 보스코 - 청소년과 소년 노동자 위해 한평생 헌신 콜카타의 데레사 성녀 - 빈민들과 함께 생활하며 성모 영성 실천
5월은 성모 마리아를 특별히 공경하는 성모 성월이다. 이 시기 교회는 항상 그리스도와 함께하던 성모님의 삶과 그 영성을 기리고 있다. 성모께서는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항상 함께하며 매 순간 고통을 인내해왔다. 또한 그 시간 안에서 우리에게 항상 이웃을 위해 돌아볼 것을 일깨웠다.
현재 교회 공동체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그 어느 때보다 고통의 시간을 겪고 있다. 성모님의 영성을 따라 살아온 성인들의 삶을 통해 평범한 일상조차 허락되지 않는 이 현실을 이탈리아 작가 파올로 조르다노의 표현처럼 ‘생각의 시간’이자 이웃과 가족 간에 ‘사랑의 시간’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돌아본다.이재훈 기자 steelheart@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