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마음속에 평화가 있어야 하고 평화의 임금님께서 우리에게 평화를 주셔야 진정한 평화를 건설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평화는 우리의 ‘노력’이기도 합니다. 우리에게 첫걸음을 내딛게 하고 구체적인 행동을 요구합니다. 평화는 증오의 불을 꺼트리는 용서의 용기와 함께 보잘것없는 이들에게 관심을 두고 정의를 도모함으로써 건설됩니다.
우리는 사회와 마찬가지로 교회에서도 우리를 분열시키는 악이 아니라 우리를 하나 되게 하는 선을 항상 바라봐야 합니다! 낙담하거나 불평하는 것은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평화를 건설하기 위해 소매를 걷어붙여야 합니다.
2022년 1월 1일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 삼종기도 훈화 중
출처 : 바티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