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소 저체중아를 낳은 푸딘다엔씨 부부 사연(본지 2024년 1월 14일자 5면 보도)에 독자들의 정성이 답지했다.
1월 10일부터 30일까지 신문사에 모인 성금은 3433만473원이다. 성금은 2월 1일 의정부성모병원 영성부장 이학준(미카엘) 신부가 논타왓 푸딘다엔의 엄마 닛타야 파라위치씨에게 전달했다. 이학준 신부는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이 있듯이, 한 아이를 살리기 위한 많은 사람들 도움으로 사랑스러운 한 생명이 모두에게 선물로 주어졌다”며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아기가 사랑 속에서 참되고 슬기롭게 자랄 수 있도록 계속해서 많은 관심과 기도 부탁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이주연 기자 miki@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