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동네학교(교장직무대리 김창희)가 6월 15일 충북 청주 충북미래여성플라자 대강당에서 열린 제11회 충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대회에서 예술제 대상을 수상했다.
창작국악곡 ‘사물악기가 된 도깨비’(작곡 모형모)로 출전한 ‘도깨비팀’(지도교사 신미경·하종만)은 대상 수상과 함께 오는 9월 열리는 전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대회 참가 자격을 얻었다. 아울러 이날 복지대회에서는 꽃동네학교 하종만(라파엘) 교사가 장애인 복지를 위해 헌신한 공로로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또 이기춘 학생(중3)과 이진성 학생(중3)은 함께 열린 제13회 자기권리주장대회에서 각각 ‘정의의 사도, 나는 형사가 되어 정의를 지킬 것이다’ ‘이제야 찾은 나의 꿈! 요양보호사 이진성입니다’ 주제 발표로 자기표현상(3등)을 받았다. 충북지적발달장애인협회가 주최한 대회는 도내 지적발달장애인들의 자존감 향상 및 권리증진과 지적발달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제고를 위해 열렸다.이주연 기자 miki@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