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효 주교(수원교구 총대리)가 교황청 문화평의회 위원에 재임명됐다.
주교회의는 8월 30일 교황청 문화평의회 의장 잔프랑크 라바시 추기경이 공문을 통해 이성효 주교를 교황청 문화평의회 위원으로 재임명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5년이다. 라바시 추기경은 공문에서 “이성효 주교가 지금까지 보여준 활동에 감사하면서, 앞으로도 복음에 따른 참된 그리스도교적 인도주의를 증진하는 데 함께 협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성효 주교는 현재 수원교구 총대리, 주교회의 선교사목주교위원회 위원, 주교회의 가정과 생명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2014년 3월 29일 교황청 문화위원회 위원으로 처음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