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문화단신] 이창우 교수 초대전

이소영 기자
입력일 2022-10-19 수정일 2022-10-19 발행일 2022-10-23 제 3315호 16면
스크랩아이콘
인쇄아이콘
24일까지 명동 갤러리1898

이창우 ‘MESSAGE 2022–못을 찾아가는 길’.

언폴드앤아카데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이창우(제오르지오) 교수가 ‘작은 메시지 아기예수 이야기’를 주제로 전시회를 열고 있다. 10월 24일까지 서울 명동 갤러리1898 제1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이 교수가 동화적인 상상력을 발휘해 아기 예수의 여행을 따라다니며 그린 작품 28점을 만날 수 있다.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당시 교황 캐릭터를 포함해 공식 기념품 엠블럼을 제작한 이 교수가 이번에는 아기 예수의 따듯한 메시지들을 전한다. 크기는 작지만 의미는 큰 이야기들을 담은 그림을 통해 이 교수는 서로가 아픔을 나누고 그 아픔이 치유, 해소되길 바라고 있다.

이 교수는 “아기와 같은 모습으로 우리의 삶에 등장하는 예수님을 따라가면서 상상하고, 그 따뜻함과 예쁨으로 사람들의 마음도 치유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이소영 기자 lsy@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