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 위한 사순 시기 성금 300만 원
서울 계성초등학교(교장 정영숙 데레사 수녀) 학생들이 사순 시기 동안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모은 성금 300만 원을 3월 26일 한마음한몸운동본부(이사장 유경촌 티모테오 주교)에 기부했다.
성금 전달식에는 계성초 조원석(율리아노) 교감, 김우찬 학생회장을 비롯한 회장단, 한마음한몸운동본부 본부장 오승원(이냐시오) 신부 등이 참석했다. 오승원 신부는 회장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계성초 학생들은 매년 대림 시기와 부활 시기에 성금을 모아 한마음한몸운동본부에 전달하고 있다.
조원석 교감은 “학생들이 모은 정성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한마음한몸운동본부에 성금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박지순 기자 beatles@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