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위원장 정순택 베드로 대주교)는 6월 19일 명동 로얄호텔서울에서 ‘제18회 생명의 신비상 시상식’을 열고 인간 생명의 존엄성 수호 활동을 격려했다.
올해 활동분야 본상은 사단법인 엠지유(이사장 송경애 안눈치아타)가 수상했으며, 생명과학분야 장려상은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김진홍 교수, 인문사회과학분야 장려상은 환경과생명연구소 장성익 소장, 활동분야 장려상은 대전자모원(원장 김송희 아녜스)이 받았다. 상금은 본상 2000만 원, 장려상 1000만 원이다.
정순택 대주교는 인사말에서 “오늘 이 상을 받으시는 수상자들은 인간의 존엄성을 고양하고 죽음의 문화에 맞서는 생명의 문화를 만드는 데 매우 크고 중요한 역할을 해오셨다”며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박효주 기자 phj@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