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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 어린이전교회 한국지부, ‘교황청 꿈나무 캠프’ 개최

이승환
입력일 2024-08-14 17:07:17 수정일 2024-08-14 17:4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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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세상의 빛이다’(마태 5,14) 주제 개인·단체 회원 59명 참가
프로그램 통해 은총표 모아 몽골 어린이 5명 후원금 마련…'어린이 돕는 어린이' 선교사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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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9일부터 2박3일간 열린 교황청 어린이전교회 한국지부 ‘교황청 꿈나무 캠프’ 참가 어린이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교황청 전교기구 한국지부 제공

“어린이를 돕는 어린이 선교사가 될 것을 다짐합니다.”

교황청 전교기구 산하 교황청 어린이전교회 한국지부(지부장 정용진 요셉 신부)는 8월 9일부터 11일까지 충남 서산 웨이크업 국제 청소년 센터에서 ‘교황청 꿈나무 캠프’를 개최했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다’(마태 5,14)를 주제로 열린 캠프에는 4개 본당 및 1개 학교 단체회원과 8개 본당 개인회원 등 어린이 59명, 교리교사 4명이 참가했다.

어린이들은 캠프를 시작하며 몽골 선교 한인 사제가 추천한 후원 대상 몽골 어린이 5명의 소개 영상을 함께 시청하고 나눔 정신을 담은 인형극과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은총표를 봉헌하며 어린이전교회의 신조인 ‘어린이를 돕는 어린이’를 직접 실천했다. 어린이들이 기부한 은총표는 400만원 상당의 현금으로 환산돼 몽골 어린이 가정에 전달됐다.

어린이들은 이 밖에도 환영 친교의 밤과 장기자랑, 캠프파이어, 캠프 골든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갖고 11일 파견 미사를 봉헌하며 캠프를 마무리했다.

파견미사에서 정용진 신부는 “어렸을 때부터 힘들고 어려운 사람을 위해 기도하고 돕는 어린이가 커서도 그런 사람을 돕기 위해 행동하는 어른이 되는 것”이라며 어린이전교회의 신조를 실천하는 어린이 선교사로 활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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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9일부터 2박3일간 열린 교황청 어린이전교회 한국지부 ‘교황청 꿈나무 캠프’에서 어린이들이 나눔 정신 주제 인형극을 공연한 교사들과 인사하고 있다. 교황청 전교기구 한국지부 제공

이승환 기자 lsh@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