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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소방사목 큰사랑봉사회, ‘그린아트 페스티벌’ 열어

최용택
입력일 2024-09-23 수정일 2024-09-27 발행일 2024-09-29 제 3410호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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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1일 서울 동교동 청년문화공간JU에서 열린 제2회 그린아트 페스티벌에서 참가자들이 병뚜껑 업사이클링 체험을 하고 있다. 최용택 기자

서울대교구 직장사목팀 소방사목(담당 강혁준 아우구스티노) 산하 큰사랑봉사회가 예술 작품을 통해 생명존중과 환경보호 의식을 불러일으키는 문화축제 ‘제2회 그린아트 페스티벌’을 9월 21일 서울 동교동 청년문화공간JU에서 열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시민의 안전과 생명보호 활동을 하는 소방관들의 현장 사진, 정크아트 전시, 업사이클링 아트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서울시 후원으로 열린 그린아트 페스티벌에서 참가자들은 보자기 업사이클링 가방 만들기, 에코 가방 실크스크린 아트 체험, 병뚜껑 업사이클링 체험 등을 통해 생명과 환경 사랑의 중요성을 배웠다.

강혁준 신부는 “시민들이 생명존중과 환경보호에 관한 의식을 함양하고, 생명사랑을 위해 봉사하는 소방관들을 격려하며 모두가 안전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자는 의도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우리가 생명과 환경을 어떻게 지키고 문화적으로 지지해야 할지 생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용택 기자 johnchoi@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