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유지재단 전·진·상 의원(원장 배현정, 이하 전진상의원)이 9월 26일 KT그룹 희망나눔재단으로부터 희망나눔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전진상의원은 1975년 고(故) 김수환(스테파노) 추기경 지원 하에 서울 시흥동에 문을 연 의료기관이다. 설립 후 지금까지 의원, 복지관, 약국, 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 지역아동센터 등을 운영하며 지역사회복지 실현에 노력하고 있다.
배 원장은 “한국에서 많은 분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이웃들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환자를 최우선으로 돌보겠다”고 전했다.
희망나눔인상은 나눔으로 아름다운 사회 가치를 만드는데 기여한 사람·단체의 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이 제정한 상이다.
이형준 기자 june@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