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제1대리구 선교우수본당 시상식이 10월 20일 대리구 내 각 지구별 수상 본당에서 열렸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권선지구 세류동본당, 기흥지구 기흥본당, 송탄지구 포승본당, 수지지구 성복동본당, 안성지구 안성본당, 영통지구 원천동본당, 오산지구 갈곶동본당, 처인지구 양지본당, 팔달장안지구 정자동주교좌본당, 평택지구 비전동본당, 화성지구 사강본당이 표창을 받았다.
제1대리구 선교우수본당 시상은 선교에 두각을 보인 본당을 격려하고, 모범이 되는 선교사례를 더 널리 공유할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다. 대리구는 ‘새 가족 맞이하기’와 ‘우리 가족 돌보기’에 모범을 보이고 세례율과 냉담회두율이 우수한 본당을 심사해 시상 본당을 선정했다.
또한 이번 시상한 선교우수본당들의 선교활동 모범사례를 주보와 온라인 자료집을 통해 공유, 교구 내 모든 본당이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제1대리구장 이성효(리노) 주교는 인사말을 통해 “급변하는 시대에 사목적 고민과 노력들을 나눔으로써 우리의 소명인‘새 복음화’가 이루어지도록 선교역량을 성장시켜야 한다”면서 “사목현장에서의 구체적인 노력들을 함께 공유하며, 새로운 선교 열성을 북돋우고자 각 본당의 활동자료들을 공유하고, 지구별 시상을 진행했다”고 이번 시상의 취지를 전했다.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