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교구 위령회(회장 이만실 요한 크리소스토모, 지도 이정주 아우구스티노 신부)는 11월 30일 교구청에서 ‘2024 연도 가창 발표회’를 개최했다. 총 15팀 중 본선에 오른 다섯 팀이 발표한 행사에서는 치평동본당이 미카엘상, 무안 남악본당이 라파엘상, 원동본당이 가브리엘상, 진도본당이 베드로상, 담양 대치본당이 요셉상을 수상했다.
교구장 옥현진(시몬) 대주교는 미사 강론에서 “태어난 순간부터의 삶은 하느님을 향해 가는 여정이며, 우리 모두는 언젠가 죽는다는 것을 진리로서 받아들이고 있다”며 “곧 오시는 주님을 내 영혼이 기쁘게 맞이할 수 있도록 늘 깨어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주 신부는 “이 자리를 통해 여러분들이 다른 본당의 다양한 부분을 배워감으로써 앞으로의 연습에 큰 힘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효주 기자 phj@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