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

[이달의 잡지] 2025년 4월

이주연
입력일 2025-03-31 13:35:57 수정일 2025-03-31 13:35:57 발행일 2025-04-06 제 3436호 15면
스크랩아이콘
인쇄아이콘
 
            
Second alt text

■ 경향잡지

‘경향 돋보기’는 ‘상처 너머의 약속’을 제목으로 주님 부활 대축일을 기다리며 아파하는 세상 속에서 신앙이 갖는 의미를 생각한다. 

‘청년, 어떻게 지내니?’에서는 교회가 청년들에게 신앙의 ‘맛집’이 되기를 바라는 살레시오청년운동 회원 오혜원(소피아) 씨의 목소리를 들어본다. ‘성경 과외’는 남유다 왕국 폭군 므나쎄의 악행과 회개, 그 손자인 성군 요시야의 종교개혁 여정을 다뤘다. 

‘시로 걷는 하늘 길’은 밥 딜런의 노래 ‘걷다가 죽게 해 주소서’를 통해, 매일의 말과 걸음 안에서 희망의 실마리를 찾아본다.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3900원>

Second alt text

■ 빛

정태우 신부(아우구스티노·대구대교구 대덕본당 주임)의 ‘신앙칼럼’은 냉담 교우가 된 옛 친구와의 만남에서 깨달은 부활 신앙에 관해 이야기한다. 

박태훈 신부(마르티노·대구대교구 성김대건본당 보좌)는 본당 주일학교의 위기를 주제로 생각을 나눈다. 

이번 호 ‘만나고 싶었습니다’는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효성유치원 원장 홍명희(루갈다) 수녀와 함께한다.

<대구대교구/1800원>

 

 

Second alt text

■ 생활성서

하느님 말씀을 땅 위에 심고 사람들 마음 밭에서 사랑을 길어 나누는 거룩한 여정들을 이번 호 ‘Special Theme’에서 다뤘다. 

‘말씀을 심는 사람’을 주제로 ‘성경 과외 해주는 신부’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대구대교구 허진혁 신부(바오로·일심 재활원 원장), 일주일에 네 번 새벽 5시30분에 ‘새벽 줌 성경 읽기 프로젝트’를 하는 권순아(세레나) 씨 등의 사연을 들려준다. 

‘「생활성서」를 만드는 사람들의 수다-생·수·다’에서는 「생활성서」 통권 500호를 맞아 제작진 7명이 한데 모여 잡지를 만들며 울고 웃었던 이야기들을 속 편히 풀어놓는다.

<생활성서/4800원>

Second alt text

■ 월간 꿈CUM

수원교구장 이용훈(마티아) 주교는 ‘환경칼럼’에서 회칙 「찬미받으소서」(Laudato Si’) 제2부 해설을 시작했다. 손용환 신부(요셉·원주교구 북평본당 주임)는 묵상 안에서 예수님과 대화한 내용을 담은 ‘맹신부의 복음 톡talk’을 새롭게 연재한다. 

이창영 신부(바오로·대구대교구 안식년)가 ‘나비가 된 예수님’을 주제로 부활의 의미를 묵상했으며, ‘바오로 사도의 발자취를 따라서 : 튀르키예, 그리스 성지 순례기’에서는 바오로 사도의 코린토인들에게 보낸 편지의 배경을 따라갔다.

<월간 꿈CUM/5000원>

 

Second alt text

■ 참 소중한 당신

‘부활, 그 삶의 자리에서’를 특집 주제로 했다. 이를 통해 각자의 일상에서 매일매일 작은 부활을 통해 기쁜 삶을 사는 이상주(라파엘) 씨, 캄보디아에서 선교 활동을 하는 김상집(라파엘) 씨 등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인터뷰-깨소금 신앙’은 아무도 찾지 않던 골목을 살아 있는 골목으로 만들며 삶의 자리를 아름답고 정성스럽게 가꾸어 나가는 ‘루치아의 뜰’ 석미경(루치아) 대표를 만났다.

<미래사목연구소/4000원>

이주연 기자 miki@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