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26일 전시
민지현(사라) 작가가 경기 고양시 마리나갤러리(관장 함윤희 마리나)에서 4월 3일부터 26일까지 개인전 ‘In Blue’를 개최한다.
수원가톨릭미술가회 회원으로 활동 중인 작가는 자신의 마음을 오랜 시간 채운 ‘파란색’을 주제로 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다양한 푸른빛으로 표현한 <물고기 153마리>, <밤하늘별>, <나무> 등 작품을 전시한다.
민 작가는 “성모 마리아가 입었음직한 눈부신 푸른 망토, 바다 깊은 곳에 사는 물고기, 동트기 전의 새벽하늘, 밤하늘을 가득히 수놓은 별 등을 생각하면 힘을 얻게 된다”며 “지치고 힘든 순간에도 일상에 불어오는 푸릇한 바람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혜원 기자 hhw@catimes.kr